전주대학교 학교기업이 생산하는 궁중약고추장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로하스 인증서를 획득했다.
27일 전주대에 따르면 궁중약고추장은 학교기업 생산품 중 처음으로 한국표준협회의 로하스 인증서를 획득, 내년 6월25일까지 인증 자격을 부여 받았다.
한국표준협회 로하스 인증은 건강과 환경 등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증가에 따라 창조적 상품 개발과 서비스 활동, 환경경영 및 사회공헌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궁중약고추장은 올 4월 ISO22000인증 획득에 이어 로하스 인증까지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 및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으며, 연말까지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취득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정규 전주대 궁중약고추장 단장은 "이번 인증은 친환경 웰빙시대에 가장 부합하는 장류의 특수성을 부각시키고, 전통장류의 다각화와 현대화를 위해 오랜 시간 동안 개발 및 투자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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