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호수와 노거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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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호수와 노거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시행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7.04.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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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수술 및 영양공급 등 정비사업 실시

진안군이 수령이 오래되고 아름다워 보호 할 가치가 있는 보호수와 노거수 중 생육상태가 불안정한 수목을 선별하여 생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18일 군에 따르면 생육상태가 불량한 보호수 7본, 노거수 4본을 선정하고 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외과수술과 고사지, 쇠약지 제거, 표지석 설치 등 정비사업을 진행해 수목이 성장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보호수·노거수 생육환경개선사업은 수목의 보호·관리 뿐 아니라 마을 정자목 쉼터를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보호수, 노거수는 대부분 마을의 역사를 간직하고 주민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로 산림문화 자원 보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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