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허브학교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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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허브학교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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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2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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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서 개최된 '제4회 허브학교'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허브학교는 전문위원 황진수 교수의 강의와 허브체험강좌, 허브 쌈채 시식회 등 모두 3부로 구성돼 진행됐다.

허브학교는 농촌진흥청에서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매워 전북농업기술원 화훼자원연구소에서 열리고 있다.

전문위원인 황진수 교수는 강의를 통해 "운봉 허브 밸리의 향후 발전을 위하여 지원정책의 의존 자세를 탈피하고, 경제시장의 이해, 자력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인 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체험 강좌는 허브비누 제작과 마스크 팩 활용법에 대하여 진행됐으며 직접 생산한 케모마일을 제품화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허브 쌈채 시식회는 서남대 김정우 교수가 개발한 허브소스로 양념한 운봉 흑돼지 구이와 화훼자원연구소에서 재배 및 선발이 이뤄져 식용허브를 선보였다.

한편 전북 허브 산학연 협력단에서는 허브학교를 허브재배농업인과 소통하는 네트워크 구축의 중심으로 새롭게 연결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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