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까지 도내에서 모두 780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을 입는 등 42명 사상자가 나타났으며, 54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에는 화재가 24.6%(254건)가 감소했으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각각 31.1%(19명), 11.5%(699백만원) 줄었다.
특히 임야 화재(28건)는 79.3%(107건)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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