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선5기 첫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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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5기 첫 인사 단행
  • 김병훈 기자
  • 승인 2010.07.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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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밀착 행정 및 소득향상에 맞춰 244명 규모의 인사 시행

완주군이 민선5기 출범에 맞춰 23일자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민선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정기인사는 ‘위대한 도약, 미래 창조도시 완주’ 건설을 위한 조직 운영과 주민 밀착행정 및 소득향상를 위해 승진과 적재적소로의 전보 등에 초점을 맞췄다.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승진 23명, 전보 138명, 기타(공로연수, 직제개편 등) 83명 등 총 244명에 달하는 정기인사 내력을 발표했다.

오 부군수는 이번 정기인사는 △농촌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농업행정, 상하수도, 청소행정 등 주민밀착행정 구현 및 소득향상이란 2가지 큰 틀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승진 인사의 경우 종합서열, 업무 추진능력 및 실적, 여성공무원, 현업․격무부서 근무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업무성과가 탁월하거나, 전문분야 및 기피․격무부서에서 근무하는 자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소수직렬의 우수 공무원을 발탁하기도 했다.

오 부군수는 이와 함께 전보 인사의 경우 경력, 전공분야, 업무추진능력, 통솔력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토록 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읍․면의 우수 공무원을 발탁해 본청으로 자리를 옮기게 하고, 군 주요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요원 배치도 감안했다.

오규삼 부군수는 “민선5기 군정방침 실현을 위한 최적의 조직운영이 이번 인사의 키워드”라며 “사무실 개편 및 직원 재배치를 조기에 마무리해 주민을 위한 행정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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