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피서객의 교통편의 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교통대책 기간동안 교통편의를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충하고, 기상악화 등 교통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 종사자 및 운수사업자 등 사전지도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도내 주요 관광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외버스 17개 노선 79회에서 100회로 21회 연장·증회 운행, 열차 3개노선 142회에서 197회로 55회 증회 운행할 게획이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및 고군산 군도를 찾는 관광객편의를 위해 여객선 6개항로 38회에서 50회로 12회 증회 운항하고,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외버스를 새만금 방조제까지 1일 21회 연계운행 할 계획이다.
특히, 휴가 절정기로 간주되는 25일부터 8월 8일까지는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 해당 시․군에서 관내 피서지 주변 임시주차장 확보 및 교통안내요원 배치 등을 추진해 나가도록 했다.
도는 교통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 비상연락 체계확립, 도, 시․군 상황실 설치 등을 통해 교통민원 접수 및 신속한 처리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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