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상담활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운 학급편성에 따른 학생 상호간 갈등 발생, 서열 형성 등 학교폭력 발생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더불어 위(Wee)센터 및 상담주간 홍보를 통해 상담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부적응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은 임실읍을 시작으로 관촌, 오수, 갈담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며 진행됐으며, 관내 경찰, 군청 관계자 등 유관기관과 학교장·교사 등이 뜻을 모아 동참하고 나섰다.
한편, 임실지원교육청 위(Wee)센터는 오는 27일부터 5일간 야간상담(별빛상담실)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과시간 중 상담이 어려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상담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야간상담은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관내 상담 활성화와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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