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한식특성화 대학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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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한식특성화 대학선정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7.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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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대학 신청, 2개 대학(전주대, 우송대)선정
2010년도부터 4년간 국비 24억원 지원/개소당

20일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한식특성화 대학’ 공모에 전국 7개 대학이 신청하여 전주대(전북), 우송대(대전)가 선정됐다.

이번 한식조리특성화 대학은 한식세계화에 발맞추어 한식에 대한 전문지식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공모했다.

지난 7월 5일까지 신청을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 현장실사 및 인터뷰를 거친후 대학의 인재양성 실적 및 성과, 기반구축 개선정도, 대학의 개편의지, 사업계획서의 실효성, 특성화 의지 등에대한 정량적 평가 및 정성적 평가를 병행해 선정됐다.

농식품부에서는 이번사업을 통해 한식에 특화된 정예인력 배출은 물론 향후 대학원 설립, 전문강좌개설, 향후 단과대학, 부설아카데미 추진 등 특성화 학교의 모델 발전 및 지속적인 인력양성 시스템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한식특성화에 선정된 대학에는 인력양성 지원, 교육인프라 구축, 독창적 학습프로그램 지원 등 대학당 2010년도부터 2013 년도 까지 4년간 총 24억원이 지원되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사업계획서에 따른 수행실적을 매년 평가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한식특성화 대학에서는 한식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조리학교에서는 실무중심의 직업교육을 하여 국제경쟁력 가진 조리명장을 배출, 한식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주대가 운영하고 있는 전통음식 전통음식 전공학과는 국내 한식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4개 대학중 전통음식 관련교과목 비율이 약 40% 정도로서 가장 높아 대학 특성화시 한식에 특화된 뛰어난 정예인력 배출이 기대된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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