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 새만금 주변지역 관광편의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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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도지사, 새만금 주변지역 관광편의시설 점검
  • 투데이안
  • 승인 2010.07.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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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주변 지역에 대한 관광편의시설 점검에 직접 팔을 걷어부쳤다.


김 지사는 19일 오후 2시 새만금 관광안내소 비응항 홍보 영상관 회의실에서 비응항 상가번영회장을 비롯해 새만금 종합시장 관리소장과 부안군 음식업 지부장 등 새만금 방조제 주변 음식업주 대표 20여 명을 만나 음식업소 서비스 향상과 편의시설 점검 등에 대한 토의를 벌였다.

이날 김 지사는 "새만금이 장기적으로는 인근 충남지역 어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이 갖춰질 것이지만, 현재 단기적으로는 도내 상인들이 먹고사는 문제와 더욱 좋은 환경으로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업주 대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업주 대표들로부터 영세 상인들이 음식점 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건의받고, 이율이 저렴한 식품진흥기금이 우선적으로 새만금 주변 지역 상인들에게 혜택을 주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또 김 지사는 새만금 주변지역에 화장실 증설과 업소 위생환경을 위한 앞치마 제작 등과 관련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신축과 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예산확보를 서두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다기능 어항공사 조속 완공을 비롯해 대중교통편 확대와 방파제 산책로 조성, 그늘막 신설, 서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경 조명 확충 등에 대한 건의에 대해서도 해당 시·군이 적극 나설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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