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더 촘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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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 '더 촘촘하게'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01.2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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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팀 구성, 세부사업별 추진계획 마련 등 본격화

전주시가 ‘전주 원도심 330만㎡(100만평)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TF팀을 구성했다.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도심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해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키워 전주가 파리나 로마와 같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따라서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가 17개 부서에서 나뉘어 추진되는 29개 사업으로 구성된 만큼, 각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간 연계방안들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완산동, 동·서학동 등 전주 원도심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역사도심 재창조 권역과 미래유산 관광벨트로 나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할 계획이다.
우선 전주부성 및 주변지역에 대한 역사도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방향과 전략 및 실천과제, 권역별 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전통문화중심의 도시재생사업 △동학농민혁명 역사문화벨트 조성 △원장색 마을 농촌관광거점 조성 △성매매 집결지(선미촌) 문화재생 등 원도심 권역을 중심으로 한 문화재생 사업들을 추진하고, 제2의 한옥마을을 만드는 미래유산 프로젝트 등도 본격화한다.
이는 원도심에는 한옥마을과 전라감영, 풍남문 등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자산과 후백제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발상지, 동학농민혁명 중심지 등 전주의 역사와 국립무형유산원과 남부시장, 천주교 성지 등 전주를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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