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 보훈단체와 소통의 시간 가져
완주군은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봉사한 관내 8개 보훈단체 지회장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 8개 보훈단체(전몰군경 유족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 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 전우회, 재향군인회)지회장과 관련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박성일 군수는 “나라를 위해 몸바친 분들을 제대로 예우하지 않는 사회는 근본적으로 바로설수 없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해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나라사랑 연수, 호국보훈수당지급,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가족 한마음행사, 보훈단체 지원 사업 등 총 9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삼봉지구에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회관을 건립해 자긍심과 명예를 가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보훈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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