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맞춤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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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맞춤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01.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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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맞춤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및 사회통합 지원을 위해 5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95억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5대 추진과제는 ▲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강화 ▲ 결혼이민자 정착지원 및 자립역량강화 기반구축 ▲ 다문화가족 자녀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 ▲ 다문화가족 갈등예방 및 이주여성 권익증진 ▲ 다문화사회 인식개선 및 네트워크 강화 등이다.

이는 한국어 교육에서부터 취업연계·자녀교육·가족관계 형성 등 결혼 이민자 및 자녀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지원하려는 것이다.

특히 한국어교육 지원대상을 확대해 기존 결혼이민자 중심의 지원에서 전체 이주민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택 도 대외협력국장은 "앞으로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우리지역의 여러나라 이주민들의 삶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문화가족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근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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