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주택 공급량 자율조정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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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동주택 공급량 자율조정 권장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01.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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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도시보증공사 신규 공동주택 공급 규제로 공급량 조정
-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 건립 유도

 
군산시 공동주택은 현재 290개 단지 7만5005세대로 주택 보급율은 114.9%이며, 최근 3년간 17개 단지 7,603세대가 공급 되었다.
 
올해에는 신축중인 공동주택 3개 단지가 완공되면 1,489세대가, 2018년에는 4개 단지 3,55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페이퍼코리아 이전사업 부지에 2018년도 이후 4개 단지 4,110세대 신규분양이 있을 전망이다.
 
반면 미분양 아파트는 9개 단지 5,592세대 중 총 1,267세대로 미분양율은 22.64%에 달한다.
 
이처럼 미분양 사태를 해결하고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군산지역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사업 용지를 매입 할 경우 용지 매입 전 예비심사를 받지 않거나 통과를 하지 못하면 분양보증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제해 주택 공급량을 조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지역의 공동주택은 국내 경기침체와 주택 공급과잉을 우려하여 주택건설 사업자가 신규 주택사업 공급시기를 지역별로 적절히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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