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착한가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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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착한가게’ 동참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2.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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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는 21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군산시 국공립어린이집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가입식에는 개야도어린이집, 소룡어린이집, 옥봉어린이집, 원광어린이집, 월명어린이집, 우리어린이집, 온누리어린이집, 제이씨어린이집, 흥남어린이집 등 총 9개소 어린이집이 착한 어린이집으로 가입했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착한가게’는 중소기업을 비롯해 병원, 식당, 학원 등 자영업을 운영하는 모든 가게를 말하며, 매달 수익의 일정금액을 CMS를 통해 기부해 군산시에 지정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부문화 실천을 보여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하고자 가입했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꿈나무를 키우는 어린이집에서 나눔실천에 앞장서 착한어린이집에 가입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돼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 더불어 잘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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