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희망이 넘치는 군산시, 성금 전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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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희망이 넘치는 군산시, 성금 전달 이어져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12.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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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산공원, ㈜티지알앤 성금 기탁

군산시 성산면 소재 납골 전용공원인 (재)성산공원 문근식 대표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13일 군산시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문 대표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근식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배려와 따뜻한 정을 나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매년 솔선수범해주신 (재)성산공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온 시민에게 전해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산공원은 선진국형 국내 최초 납골전용 공원묘원으로 지난 2004년 분양을 시작, 새로운 장묘문화로 성산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같은날 군산시 옥산면에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유통전문 판매업체를 운영하는 ㈜티지알엔 서기성 회장도 군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서 회장은 프랜차이즈 한의원인 ‘자연과 한의원’ 대표 원장이자 한의학을 기초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유통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티지알앤, ㈜내츄럴원, ㈜미누테크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서기성 회장은 “고향인 군산 발전을 위해 지난 7월 본사 법인을 서울에서 군산시 옥산면으로 이전했으며, 고향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정성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이웃사랑 실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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