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드론 도로관리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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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공간정보연구원, 드론 도로관리 방안 모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6.12.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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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효율적 도로사업 추진을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도로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드론이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다.
현재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신을식)은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국내 도로관리 및 국도·지방도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 드론 관련 기술 활용사례 조사 및 방향수립 ▲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드론 활용방안 마련 ▲ 시범사업 수행을 통한 및 상세 매뉴얼작성 ▲ 관련규정 및 제도 검토 등이다.
연구원은 특히 관련기관의 협업을 통해 도로 비탈면 조사 및 도로사면 유실 측정, 지장물 및 점용현활 조사, 교량점검, 도로포장 상태·차선 노후화 등 교통안전 시설물 현황 조사 등 정사영상도 제작 중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정밀지도 구축와 지적재조사 효율화 방안 등에도 드론을 활용한 연구도 한창이다.
그러나 공간정보연구원 이재강 책임연구원은 “선진국에서도 효율적인 도로사업 추진을 위해 도로건설, 운영, 유지관리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에서도 효율적인 도로사업 추진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도로시설물 정책개발 연구 추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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