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의 미래 희망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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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의 미래 희망을 찾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1.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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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단체 대표 등 60여명 참석, 지역 농업 현안과 희망찾기 심층토론 진행

순창군이 농업인들과 함께 지역 농업의 현안 해결과 미래 희망 찾기에 나서 농업인들의 이목을 집중됐다.

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순창 농정의 미래 찾기 심층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농업발전을 위해 일하고 있는 농업인단체 및 작목반 대표와 농민, 농업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농업의 환경 여건 및 2017년 순창 농정 추진방향 설명, 그리고 농업현안 및 농업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조발언을 통해 “우리군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농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 농식품 6차산업화, 기후변화 신 소득작물 발굴 , 3040세대 귀농귀촌인 적극유치, 통합마케팅을 통한 유통체계 혁신 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심층 토론 사항은 6가지로 정리된다. △벼육묘용 상토 지원방법 개선 △ 유기농 특구 신청 △농특산물 유통 포장재 지원방법 개선 △이모작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 대응 품목 발굴 △농업인 교육 기회 균등 제공 등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안이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농민들이 직접 토론 사항을 선정하고 소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이 많아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히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군은 이번 토론회에서 게진된 의견과 도출된 대안들을 내년도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농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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