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대회 연구결과 발표, 지역 농산물 토종곰팡이 결합 고품질 장류제품
순창군 장류사업소 연구진이 황국곰팡이(Aspergillus oryzae)를 활용해 발효과정 중에 발생되는 식품의 유해인자인 바이오제닉 아민을 획기적으로 저감할수 있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 장류사업소 연구진은 한국미생물학해 연합회 주관으로 최근 3일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한국미생물학회연합국제학술대회(2016 International meeting of the federation of korean microbiological societies)에서 장류 곰팡이에 관련해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순창군 장류사업소 연구진은 이미 지난 2015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주관 제42회 국제학술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토종 곰팡이인 황국곰팡(Aspergillus oryzae)이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Aspergillus oryzae)을 생성하지 않고 단백질 분해 활성과 전분 분해 활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바 있다.
순창군 장류사업소 김재건 소장은 ” 본 연구 사업을 통해 발굴된 토종 곰팡이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산업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장류사업소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2014년부터 농촌진흥청 어젠다 R&D 과제 ‘약주, 증류주 및 장류 제조를 위한 종균화 기반연구’를 통해 토종 곰팡이를 장류와 술에 활용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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