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면 자율방재단 주택화재현장 찾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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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면 자율방재단 주택화재현장 찾아 구슬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1.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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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인계면 자율방재단(단장 한재덕)이 최근 쌍암마을 주택화재현장을 찾아 화재 현장 정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화재현장정리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포크레인 작업과 함께 화재로 인한 잔재를 모아 처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일 발생한 이번 화재 순간에도 방재단원들이 출동 했으나 좁은 골목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웠고 오래된 목재 건축물 구조로 인해 화재가 급속히 번져 진압에 어려움을 겪은 방재단원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재덕 자율방재단장은 “재난발생을 100% 예측할 수 없지만 화재는 사람들의 부주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며,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화재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으며, 
방재단 활동 현장을 찾은 한상철 인계면장은 “우리지역에 귀농해 열심히 살고자 하는 젊은 부부에게 이런 재난이 닥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방재단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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