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인재숙 사관반 지속적인 결실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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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재숙 사관반 지속적인 결실을 이루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10.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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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인재숙 사관반 사관학교 2차 시험 합격생 3명 배출


 

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올해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사관학교 2차 합격생을 3명 배출하면서 인재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군에 따르면 2017학년도 사관학교 2차 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1차 합격생 8명 중 육군사관학교 1명, 해군사관학교 1명, 국군간호사관학교 1명 등 총 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국군간호사관학교 1명은 수시로 최종 합격함에 따라 수능 결과에 상관없이 해당 학교에 최종 임관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순창군 옥천인재숙에서는 바람직한 인성과 국가관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15년 최초 사관반을 운영하였으며 첫해 2명 최종합격생을 배출하고 올해도 2차 3명 합격(최종 1명)생을 배출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지역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재수생 등 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에도 합격생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차 시험 종료 후 인재숙에서는 개별면접과 체력검정, 신체검사 등이 이루어지는 2차 시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매일 새벽 6시 기상 후 강사들과 함께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심층 모의면접을 통한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 왔다. 또한 작년에 시험을 봤던 선배들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인재숙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관학교 견학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옥천인재숙은 2003년에 개원해 2015년 12기까지 수료생 492명을 배출하였으며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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