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주관한 제35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20일 노인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영배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장, 최일천 노인대학장과 졸업생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제35기 노인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교양과 건강 인문학 분야에서 총 22강좌가 진행돼 노인들의 배움터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살아오신 경험을 자라나는 손자 손녀들에게 이야기 해 주셔서 순창의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전통을 남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