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상담을 받고 있는 내담자를 중심으로 친구와 함께 집단을 모집하여 또래관계에서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원만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 찍어서 좋았다’, ‘몰랐던 것을 매우 많이 알게 되었다’, ‘친구와 자주 다투는 편인데 오늘 배운 것을 이용해 친구와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와 같이 돌아다니니 정말 좋았다’, ‘장소가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 ‘순창군 안에 속한 학교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다’ 등의 체험 소감을 전했다.
김용군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순창 이세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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