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마실길 2코스, 붉노랑 상사화 만개
상태바
부안 마실길 2코스, 붉노랑 상사화 만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9.05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은 특색 있는 테마 길로 조성한 부안 마실길 제2코스(송포~성천)에 붉노랑 상사화가 만개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마실길 제2코스의 붉노랑 상사화는 이번 주가 최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 마실길 제2코스는 붉노랑 상사화와 서해바다의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 황홀한 장관을 연출한다”며, “이번 주말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서 가족·연인·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부안 마실제 제2코스와 함께 대한민국 분단의 아픔이 있는 해안가 군부대 초소 및 철조망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 부안 마실길 제3코스(성천~격포항) 등도 걷기 명소다.

부안군은 부안 마실길 제3코스에 있는 1960~70년대 설치된 군부대 초소 및 시설물을 정비해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장소로 조성했으며, 철조망에는 가리비를 활용한 소원 길을 조성해 가리비 껍질에 소원을 적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