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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는 여름철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됨에 따라 전기제품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6일 오후 2시 9분경 김제시 요촌동 소재 가맥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서 추산 1,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소방관 20여명과 소방차 7대가 출동하여 불은 1시간여만에 진화되었다.
김제소방서 현장대응단에 따르면 연소방향성 및 탄화패턴을 볼 때 홀 벽면에 세워진 주류보관용 냉장고의 냉매 압축기 부분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전기제품의 열기가 잘 배출되도록 환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전기제품 내부 먼지제거 등 전기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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