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11일부터 14일까지 김제 관내 전 교원이 참여하는 '2016 지평선 수업 축전'이 6개의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 행사는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참학력과 교육, 학교, 수업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로 서로 공감하고 성찰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2016 지평선 수업축전은 혁신학교, 어울림학교, 저경력교사외 유?초?중 교원 동아리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전라북도 교육청 오경숙, 송우석 장학사와 전주교대 이동성 교수, 전주문학초 정민수 수석교사 등이 함께 포럼?세미나?토크쇼의 형식으로 1일 2개씩 총 6개 주제 발표에 김제 관내의 500여 명 교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효순 교육장은 “미래의 핵심역량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교육과 아이에 대한 책임교육을 바탕으로 한 교원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수업 축전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혜영 장학사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수업과 참학력에 대한 연수와 교사 전문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