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나눔 숲 조성 소외된 이웃 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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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나눔 숲 조성 소외된 이웃 쉼터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7.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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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향의 집 나눔 숲 조성, 산딸나무 꽃댕강 심고 쉼터도 조성

순창군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숲을 조성해 사회적 약자층의 정서안정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최근 장애인 거주시설인 동계면 주향의 집에 나눔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나눔 숲 조성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나 특수교육시설에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주향의 집 나눔 숲에는 교목류 산딸나무 외 8종 17본, 관목류 꽃댕강 외 9종 1,260본을 식재해 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 평의자 등 쉼터도 설치해 시설 이용자들이 이곳에서 쉬면서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군은 주향의집 나눔 숲 이외에도 지난 2013년도와 2015년도에 금과면 목동리 로뎀나무 숲, 쌍치면 용전리 함께사는 마을숲 등에 총 2억원을 투자해 사회적 약자들에게 숲을 통한 치유를 선물하고 있다.
군은 8월에도 2016년도 나눔 숲 공모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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