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평생학습원(함부르크 소재) 가입증서 받아
전주시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함에 따라 국제적인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게 됐다. 시는 25일 독일 함부르크에 위치한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으로 부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NLC) 회원 가입 증서를 받았다.
지난해 출범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는 유네스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중 SDG4(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보장 및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기회 증진), SDG11(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도시와 정주지 조성) 성취를 위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회원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시는 ‘모든 이를 위한 평생학습: 도시의 포용, 번영, 지속가능성 증진’을 골자로한 2013년 베이징 선언문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국제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는 전주를 비롯해 수원, 통영, 군포, 의정부, 부천, 오산 등 국내 7개 도시가 함께 회원도시로 가입됐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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