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 노사는 전주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23일 전주시와 전북 사랑의열매 측에 전달했다.
이석동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종성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참가자들은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첫 참여한 따뜻한 밥상 나눔사업에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총 18회에 걸쳐 전주시 평화동 주공아파트와 동산동 주공아파트 일원에 거주하는 어르신 8,000 여명에게 백반, 삼계탕 등 정성 어린 밥상을 대접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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