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상하이 세계여유박람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권 시장 집중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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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상하이 세계여유박람회를 시작으로 아시아권 시장 집중공략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5.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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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이하 조합)이 지리산권역의 전북(남원, 장수), 전남(곡성, 구례), 경남(하동, 산청, 함양)의 관광자원을 엮어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요우커) 및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합은 오는 19일~22일까지 상하이국제무역중심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16상하이세계여유박람회(World Travel Fair, 이하 WTF)에 참가해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지 여행사와의 적극적 세일즈콜을 통해 여행 상품화 유치 및 일반관광객 대상 B2C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상하이박람회의 경우,

지난해 WTF 세일즈콜에서도 전남북과 경남이 어우러져 있는 지리산권의 특성을 잘 살려 한국의 다양하고도 특별한 지역색과 매력을 연계한 상품이 현지 여행사에서 많은 관심을 표하고, 직접 현지답사를 다녀가기도 했다. 따라서 올해 박람회에서도 급증하는 중국 FIT(개별 관광객)들의 수도권 외 숨은 한국의 매력을 알고자 하는 니즈와 잘 맞는 지리산권의 청정자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어필하는 세일즈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편 조합은 지리산권으로의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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