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농사 준비를 위한 소각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지난 18일 북면과 태인면 2개 면에서 찾아가는 산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산불방지협회 전문 강사가 지역주민들에게 소각산불 방지의 필요성과 산림자원 보호의 중요성, 산불예방 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 인접지 100m 이내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을 금지할 것 등의 생활 속 산불예방 수칙을 지켜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발생 주원인인 산 주변 소각행위를 일체 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산불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봄과 가을철 그리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산불예방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 전 지역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산불예방 인식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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