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署, 이주배경청소년 범죄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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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署, 이주배경청소년 범죄예방교육 실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3.1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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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총경 이동민)에서는 16일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입국초기 한국사회 적응교육을 받고 있는 원광보건대학교 다문화가족교육상담센터 레인보우스쿨을 방문하여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통해,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한 상담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주배경청소년은 해외에서 출생 해 부모의 국제결혼이나 이민으로 한국에 오거나 제 3국에서 출생해 성장하다가 한국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자녀를 말한다.

원광보건대학교 레인보우스쿨은 2010년 시작된 여성가족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였고 9세에서 24세까지의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한국어 교육·특기적성·사회문화 체험 및 진로상담 등 입국 초기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동민 익산경찰서장은 "해외에서 출생해서 성장하다가 입국한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우리사회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레인보우스쿨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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