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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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6.03.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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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올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상수도 중점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상수생산 시설물로 신흥정수장과 금강정수장이 있으며, 가압장 2개소(금마면, 삼기면)와 배수지 5개소(신흥, 금강, 금마, 팔봉, 삼기)가 있다.

시는 정수장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자체점검반 5명을 편성해 정수시설물(펌프실, 변전실), 가압장, 배수지(옹벽, 석축)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지표면 사이에 남아있던 수분이 결빙되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다가 봄철에 해빙되면서 얼었던 토양을 형성하는 입자사이로 녹아내리는 물이 지반을 약화시켜 지반침하가 일어난다. 축대, 옹벽, 절개지 등 각종 시설물의 파손, 균열 및 붕괴 같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점검 결과 지역 내 상수도 중점시설물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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