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창업농을 위한 신규 취농지원 공모사업 국비 3억원 확보.
순창군이 신규 취농(신규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지원 농지매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신규 취농지원 농지매입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귀농인, 2030세대, 창업농 등 취농인에게 1,000 ~ 2,000㎡ 규모의 농지를 3 ~ 5년간 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3억원을 지원 받게 되며 농어촌공사와 협조해 농지 1만㎡를 구입해 취농인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군은 특히 귀농인 에게 농경지를 3~5년간 장기 임대해 주면, 소득작물 재배 등 다양한 농업을 체험 할 수 있어, 귀농인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이번 취농지원 농지매입 사업은 귀농인들에게 장기간 농지를 임대해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인 만큼 정말 필요한 사람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농경지 임대 문의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귀농·귀촌인 창업 및 주택신축자금을 지원받을 경우에는 순창군 귀농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므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650-5115, 650 5174)나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653-5421)로 문의해 자세한 상담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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