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학교폭력,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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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폭력,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
  • 유동하
  • 승인 2016.0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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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장수파출소장 유동하

얼마 전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졸업식을 마친 가운데 오는 3월부터는 학교마다 입학식과 함께 신학기가 시작된다,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설렘과 신학기 준비에 분주하지만 최근 학교폭력, 가정폭력 기사를 접한 부모로서는 내 자녀가 학교에 적응은 잘할까, 학교폭력은 당하지 않을까 하고 자녀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해마다 학교폭력 피해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유형도 집단화, 지능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가해자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무감각은 이미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경찰이 주기적으로 학교에 진출 범죄예방교실, 아동.청소년 상담만이 해결책이 될 수 없기에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 및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에서의 학생지도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하고,

가정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자녀가 스스로 고충을 털어 놓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학교폭력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에서 벗어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만큼 학교폭력 근절에 동참해 자녀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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