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떠나기 전 차량점검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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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떠나기 전 차량점검은 필수
  • 한승현
  • 승인 2016.02.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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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경찰관기동대 한승현

민족의 대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장거리 귀성길을 떠나기 전 차량점검은 필수라 할 수 있다.

자동차에서 다리 역할을 하는 타이어 점검은 그중 먼저 선행되어야 할 점검이다.
평소 운행이 잦다거나 휴가철 장거리 운행을 하여 타이어에 무리를 주었다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낮은 상태에서 고속으로 달릴 때에는 타이어 접지부의 바로 뒷부분이 부풀어 올라 물결처럼 주름이 접히는 현상이 발생되면서 파손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고속주행 시에는 일반 시내주행 할때보다 공기압을 높여주는 것이 안전하며, 타이어 표면의 마모상태도 확인하여 마모상태가 심하다면 타이어를 교환하여야 한다.

다음으로는 안전과 직결되는 브레이크 점검이라 할수 있다.
고향으로 내려간다는 기쁨과 함께 자동차 안에는 온 가족이 탑승하고 많은 짐들로 인해 자동차 무게가 증가되면서 평소보다 브레이크 밀림 현상이 더 발생된다.
또한 고속도로 정체가 생기면서 잦은 제동으로 인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마찰로 고열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에 따른 브레이크 오일상태 및 브레이크 패드, 라이닝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엔진오일 점검 및 헤드램프 점검이라 할 수있다.
장거리 운행 및 정체구간 운행으로 인한 엔진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엔진오일 체크 및 교환시기가 되었다면 교환을 한 후 출발해야 할 것이며, 야간 및 새벽운전에 대비하여 미리 전구 상태 점검을 하여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주의 해야 할 것이다.

즐거운 명절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당신, 미리 차량점검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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