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지원 촉구 결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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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지원 촉구 결의안 발의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6.01.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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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51명 서명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창·부안)은 25일, 2023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지원 촉구 결의안을 여.야 국회의원 51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했다.

세계잼버리대회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 주관하는 지구촌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으로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60여 개국 5만 여명이 참가하는 최대의 축제의 장이다.

현재 2023년 세계잼버리 후보지로 선정되어 있는 전북 새만금은 유럽의 폴란드와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최종 개최지는 2017년 8월에 아제르바이잔에서 개최되는 제41차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결정된다.

김 위원장이 발의한 결의안에는 1991년 고성에서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은 2023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능력이 있고, 특히 후보지인 전라북도 새만금은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세계청소년들이 국제적 우애를 다지기에 최적의 입지임을 천명했다.

또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국가적 주요과제로 인식해 적극 지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국가 기관이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2023 세계잼버리가 전북 새만금에서 개최된다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질 뿐 만 아니라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라북도가 새만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경제적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어 “2017년 8월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전라북도 새만금이 폴란드 등을 누르고 2023 세계잼버리 유치지로 결정되는 낭보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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