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폭설대비 주민불편 최소화 만전
상태바
순창군 폭설대비 주민불편 최소화 만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1.25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 25일까지 평균 15.7cm 적설, 중장비 78대 170명 투입 제설 총력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복흥 28cm를 비롯해 순창지역에 평균 15.7cm의 적석량을 기록한 가운데 순창군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덤프 등 중장비 78대, 도로보수원 등 공무원 178명을 투입해 22개 노선 251.4km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 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투입자재만 염화칼슘 17톤, 소금 100톤, 모래 12㎥다.

군은 폭설과 함께 한파로 인해 쌓였던 눈이 얼어 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제설작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하우스와 축사 등 농축산업 피해 파악에도 철저를 기하기 위해 읍면 전직원들이 피해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군은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고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 방송이나 문자를 통해 수도계량기 등 동파방지를 위한 요령 등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황숙주 군수는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고 주민들도 함께 내집앞 눈치우기 등을 진행해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