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 독서카페 1호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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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작전사 독서카페 1호점 개장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1.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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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고희대대 해안소초에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개장식 가져

육군 35사단이 22일 부안군 변산면에 위치한 해안소초에서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개장식을 가졌다.

사랑의 독서카페는 책읽는 병영을 만들기 위해 전방GOP나 해?강안 소초, 통신중계소 등의 열악한 격오지에 컨테이너형 형태로 제작된 작은 도서관이다.

이날 개장식은 최창규 사단장 주관으로 정락초 타타대우 상용차(주) 대표이사, 최병헌 국군문화진흥원 사무총장 등 장병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작전사령관 감사패 전달, 추진경과 보고,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설치한 독서카페는 해안소초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고희대대 장병들을 위해 타타대우 상용차(주)가 약 1천여만 원 상당의 컨테이너와 국군문화진흥원에서 도서 1천권을 지원받아 개장됐다. 또, 독서카페에는 장병 10여 명이 동시에 앉아서 독서 할 수 있는 18㎡(3m×6m)공간에 냉?난방시설은 물론 음악을 듣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독서카페 개장으로 장병들은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와 함께 자신을 찾아 떠나는 인생의 여행공간을 갖게 되었다. 2작전사령부 지역에 설치한 첫 번째 독서카페이다.

행사를 주관한 최창규 사단장은 “장병들이 독서를 통해 인성교육과 정서함양은 물론 민주시민과 대한민국 대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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