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요금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연간 6000만원 이상 절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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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신용카드 결제수수료 연간 6000만원 이상 절감 기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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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맑은물사업소는 신용카드 수납수수료의 합리적인 조정으로 예산을 절감키로 했다. 지난 22일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도요금을 납부하는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산절감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나서기 위해 신용카드 수납 수수료를 조정했다.시는 총 결제금액의 2.2%를 수수료로 지급하던 기존 수납수수료를 건당 180원의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수수료 체계를 조정했다. 변경된 수수료 조정체계는 1월 수납분부터 적용된다.이는 신용카드 요금 납부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시에서 부담해야 하는 수납수수료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으로, 시는 이를 통해 올해에만 약 6,000만원 이상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해부터 신용카드 수납수수료 체계 개선을 위해 전자지불대행사 및 금융기관과의 다각적인 협의를 추진해왔다.한편, 맑은물사업소는 2011년도부터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지난해 총 7,400만원의 수수료를 지출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v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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