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도국제교류센터 MOU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전주가 보유한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재)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와 업무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제교류에 대한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미국 덴버지역 행사는 1000여개의 한국학교 연합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최미영)가 개최하는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로, 양 기관은 행사에 참여해 재미교사 1000여 명과 동포 학생,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당은 부스 운영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공예 체험은 물론 전주의 우수 장인들이 제작한 온(Onn)브랜드 상품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장 개척의 폭을 넓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최재덕 한국전통문화전당 사업본부장은 “이번 도국제교류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한 사업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미국 덴버지역과 동경은 물론 조선족, 연변,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예술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