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동파관리 취약계층 밀착 지원한다
상태바
한파 속 동파관리 취약계층 밀착 지원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1.20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 노숙인 보호·계량기 등 혹한기 서민 보호 총력
전주시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밀착지원에 나섰다. 시는 전주역과 한옥마을 등에서 잠을 자는 노숙인 보호와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서는 등 서민들과 혹한기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현재 양 구청과 노숙인시설(쉼터) 종사자, 경찰 등과 합동으로 매주 2회 한옥마을과 오목대, 전주역, 터미널, 공원, 공가 등 노숙인 상습노숙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노숙인들은 상담 등을 통해 노숙인 보호시설로 안내하거나 귀가토록 조치하고 있다.이와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관리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다음달 15일까지 동파관리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말과 야간에도 3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및 복구에 대비토록 하고 있다.또한, 오는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 복지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체, 노인돌봄기관 등을 통해 인적안정망을 재구성하는 등 민간부분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