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대, 귀뚜라미 벤처기업 239 산학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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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대, 귀뚜라미 벤처기업 239 산학협약 체결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1.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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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모제 등 다양한 미용제품 개발에 힘 모으기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벤처기업 239(대표 이삼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대학 미용건강과와 239 기업간에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두피 및 모발관리 관련 특허와 기술정보를 교류하고 임상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제품 및 서비스 매뉴얼 개발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기업‘239’의 이삼구 대표는 ‘식용 및 사료용 귀뚜라미’로 43건의 특허를 출원·획득해 귀뚜라미 박사라고 불리고 있으며, 2015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인공 무지개 발생장치’를 발명해 대한변리사상을 수상했다.최근에는 귀뚜라미를 이용한 발모제와 피부보습 및 화장팩 특허를 출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용건강과 이효숙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발모제를 비롯해 인류에게 희소식을 줄 다양한 미용제품 개발을 시도해 나갈 것이며 미용산업의 1인 창조기업도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전대 미용건강과는 교내에 두피관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교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발관리와 두피클리닉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참살이실습터사업을 통해 두피관리사를 양성해 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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