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한 박주미양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 수여
정읍시는 올해 하반기 ‘책 읽는 가족’에 박두진(부, 42세, 법무사 사무실 근무)씨 가족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9일 박씨 가족(아내 정유라.40세, 첫째 박주희.9세, 둘째 박주현.6세, 셋째 박주미.4세)에게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온 가족이 도서관 회원인 박씨 가족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1주일에 20권씩 총 490여 권의 책을 대출했을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독서행사에도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셋째인 주미양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와 함께 기적의도서관과 인연을 맺어 직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박씨 부부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해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줄 기회가 많아 좋았는데, 책 읽는 가족으로도 선정돼 더욱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각 지자체가 공동주최하며, 선정된 가족에게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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