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면 청림리 4개 마을주민·(유)부광종합전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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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면 청림리 4개 마을주민·(유)부광종합전기,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기탁 지역사랑 실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12.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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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상서면 청림리 4개 마을 주민과 (유)부광종합전기가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에 장학금을 기탁,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상서면 청림리 청림·유동·노적·거석마을 등 4개 마을 이장과 (유)부광종합전기 봉만기 대표가 군청을 찾아 김 이사장에게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써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상서면 청림리 4개 마을 주민 270여명이 마을 경영을 위해 모아놓은 마을운영비 중 일부를 뜻 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마을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또 평소 연말이면 기부봉사와 연탄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던 봉 대표는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써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에 동참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종규 이사장은  “기탁하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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