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푸른학교 김정은 교사 2015‘올해의 스승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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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푸른학교 김정은 교사 2015‘올해의 스승상’수상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12.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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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일천만원 전액 장학기금 조성 위해 기부


 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전북푸른학교(교장 최춘규) 김정은교사가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5‘올해의 스승상’수상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 조선일보사장상 및 상금 일천만원과 전국규모연구대회 1등급 연구실적평점을 부여받게 됐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 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진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켜 온 전국의 선생님들을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해 운영해온 시상제도이다.
 
김정은 교사는 30여년간 전북푸른학교에 재직하며 제자들을 향한 남다른 열정으로 묵묵히 장애인 특수교육에 헌신하며 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늘푸른 예술단'을 창단, 학생들의 자신감과 재능을 키우고 현재도 매일 아침 학생들에게 오카리나와 하모니카를 가르치며 사랑과 열정을 쏟고 있으며, 대학 진학을 원하는 장애 학생들에게도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며 도움을 실현하고 있다.

 전북푸른학교 최춘규 교장은 "항상 모든 일에 앞장서며 특수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이 모든 이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특히 상금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통큰 선행으로 열매 맺음은 감동 그 이상이다"고 전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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