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열의원 행감 질의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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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열의원 행감 질의 ‘눈에 띄네’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5.11.1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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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매일 밤늦게까지 의회 사무실에 불을 밝힌 채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열정을 쏟아낸 의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그 주인공이 최훈열(부안1)의원이다.

특히 최 의원은 평상시에는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행정사무감사기간에는 집행부직원들과 만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을 제시하는 뛰어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례로 최 의원은 지난 17일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경매 전에 실시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남 다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 의원은 부적합 농산물은 회수 압류조치 하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사실상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조사사업들이 많은데 조사결과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조치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최 의원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사는 월 1회 정도 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최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출한 사업별 설명서에 예산내역이 빠져 있는데 앞으로 사업별 설명서를 수요자 중심으로 작성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사업 50인 미만 지하수 사용 사회복지시설, 지하수 사용 식품제조업소 현황과 검사결과를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으로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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