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 추석명절 1인 1가정 돕기 실행
상태바
김제시 공무원, 추석명절 1인 1가정 돕기 실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9.21 13: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계층 및 그룹-홈,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이웃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읍면동장과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도 자체실정에 맞는 나눔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김제시민 158세대에게 1,580만원을 지원했다. 이어서 김제시 공무원들이 관내 저소득 가정과 “1인 1가정 결연”을 통해 물품 전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나눔 복지를 솔선함으로써 어렵고 소외된 우리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 904명이 9월 25일까지 저소득계층 결연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물품 전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해결해 주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간부 공무원들은 별도로 독거노인 그룹-홈 166개소와 1:1 결연을 통해 해당 그룹-홈 경로당을 방문해서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은 물론 지역 내 여론에 귀 기울이고 있다. 전국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한 그룹-홈 1호점인 황산면 수의제 그룹-홈은 이건식 김제시장과 결연을 시작해서 본청 5급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본청 담당급 순으로 결연을 진행하고 있다.  

  김제시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 이번 추석 명절에도 많은 관내 기업체, 시민, 단체 등이 소외된 저소득계층 지원에 동참 하게 되어 주고받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정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