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 나라사랑 독서문학기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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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 나라사랑 독서문학기행 다녀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9.2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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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 아주 특별한 여행을 떠나볼까?

새마을문고김제시지부(지부장 류지홍)가 17일, 광복 70년 뜻 깊은 해를 맞아 나라사랑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 날 가족단위 선착순 모집시민과 문고회원 등 40명은 유관순열사의 흔적을 찾아서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소재)을 비롯, 천안 독립기념관, 아우내장터, 유관순 열사 생가 등을 방문하여 전시물과 영상,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암울한 일제 강점기 유관순열사의 출생부터 순국까지의 일대기를 재조명해 보았다.  

특히 일제의 고문도구인 벽관과 유관순열사의 모진 감옥생활을 잠시나마 체험하면서 일제의 잔악성을 깨닫고 당시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아픈 역사를 되짚어보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송모씨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을 체험시킬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국경일에 반드시 태극기를 게양하겠다”고 말했다.

류지홍 회장은 “문학기행을 통해 책에서 얻은 느낌과 감동을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발전시켜 독서 활동에 흥미를 더하게 되고 평소 나누지 못했던 열린 대화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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