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계화면, 세상에서 가장 큰 허수아비 설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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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계화면, 세상에서 가장 큰 허수아비 설치 화제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5.09.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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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계화면이 세상에서 가장 큰 허수아비를 설치해 화제다.

이는 높이 7.8m, 폭 5.5m의 허수아비를 계화들녘에 설치해 풍요로운 계화들녘을 홍보하고 계화면의 희망을 표현했다.

계화간척지는 1960년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완공된  3968ha 규모로 계화면의 꿈과 희망을 주는 삶의 터전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허수아비는 강녕·풍류·재물·휴식·자긍의 복 등 오복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땅임을 미학적으로 표현해 계화를 상징하는 들녘의 풍요로움과 계화농민들의 행복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함은 물론 옛 정취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면 관계자는 “허수아비는 곡식이 잘 여물어 풍년이 들기를 바라는 농부의 소망으로 만들어진 조형물”로 “여자 허수아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풍성한 볼거리와 멋진 추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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