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21C 고창 미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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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21C 고창 미래포럼 개최
  • 김종성
  • 승인 2015.09.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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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 강의

고창군이 제95회 고창미래포럼을 개최했다.

 

10일 동리국악당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열린 미래포럼은 제 13·14대 국회의원과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대 석좌교수인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다산(茶山)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이란 주제로 강의 했다.

 

박 이사장은 부정부패의 폐해를 역설하며 다산의 대표적 저서인 목민심서를 통해 다산의 가르침을 피력했다.

 

박 이사장은 “목민심서는 12편 48권으로 돼 있고 그 핵심은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3편이다”며 “율기의 경우 6개 조항이 있는데 그중 핵심은 공직자의 돈과 색과 직위에 대한 청렴을 강조한 청심(淸心)이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목민정신을 되새기면서 공직자로서 추구해야 할 가치와 공직자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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